MRI CT와의 차이점 한눈에 비교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검진에서 CT와 MRI가 대부분 포함되게 됩니다. 20~30대때야 간단한 검진으로 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 대장내시경,위내시경등 하나씩 필수 항목들이 늘어납니다. 그중 MRI와 CT가 추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MRI와 CT는 비슷한듯 같아보이기도 한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MRI와 CT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MRI CT와의 차이점

MRI란?

MRI는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으로 자장이 형성되어 있는 직격 50~60cm 커다란 원형통에 인체를 눕혀서 고주파를 발생시킵니다. 이 고주파가 인체에 들어가 몸의 수소원자핵 반응으로 부터 발생되는 신호를 모아 컴퓨터로 계산하게 되는데요. 이 모아진 신호로 사람 몸의 모든 부분을 3차원영상과 단면으로 재구성해 질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 입니다.

 

MRI는 방사선 피폭이 없어서 인체에 무해하며 환자를 움직이게 하지 않고도 시상면,횡단명,관상면의 영상을 얻을수 있고 조직간의 대조도가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근육이나 인대처럼 연부 조직도의 해상도와 대조도가 좋으며 특별히 약물을 투여하지 않아도 고해상도의 혈관을 촬영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뇌 신경계 영상에서 뇌경색 질환을 진단하고 관찰하기 좋은 검사이기도 합니다.

MRI CT와의 차이점

MRI로 알수 있는 질환 

• 척추질환 : 외상성변화,척추이상,선청성기형,디스크 등
• 뇌질환 : 뇌경색,뇌출혈,뇌졸중,뇌종양,치매,뇌감염증,뇌기형
• 근골격계 질환 : 연골이상,골암,관절염,무혈성괴사 등
• 복부 질환 등 : 각종 장기 암 발견 등

 

CT란?

CT는 Computed Tomography의 약어로 X선을 사람의 몸에 투과해하여 흡수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영상이나 3차원적인 입체 영상을 얻는 방법입니다.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니 만큼 인차의 작은 조직의 밀도차이를 구별할수 있어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CT의 경우 흉부CT,복부CT,3차원 혈관조영CT,심장관련 CT등 다양한 인체별 CT촬영으로 인체의 상태를 진단 할수 있습니다.

CT의 경우 장기와 병변의 윤곽을 뚜렷하게 구분하기 위해 조영재를 정맥을 통해 주입하게 됩니다. 조영제의 부작용으로 가벼운 구토나 가려움증,두드러기,일시적인 호흡곤란등이 발생할수 있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자연적으로 치료 됩니다.

MRI CT와의 차이점

일반인이 보면 MRI와 CT는 다 컴퓨터로 촬영하니 비슷해 보이는데요. MRI와 CT는 원리와 사용목적이 달라서 둘다 다른 용도로 사용됩니다.

 

MRI 와 CT 차이점

구분	MRI	CT
검사영역	근육,신경(디스크,뇌질환),인대 등	장기,골절(흉부,복부질환 등)
검사방법	고주파와 고자기장을 이용한 영상획득	X선을 투과해 조직 내부확인
촬영단면	가로,세로,정면 단면	가로단면
검사소요시간	30~50분	10~15분
특징	방사선 피해가 없으며 병리학적 구조 관찰이 용이하다	미세병변 및 해부학적 구조 관찰이 쉽다.

위 표처럼 MRI는 종,횡단면을 모두 확인 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주로 뇌와 신경,혈관등 정밀한 질병 검사를 주로 합니다.

 

CT는 인체에 X선을 투과해 뼈와 단단한 조직 내부를 확인 하는데 용이 하며 대부분 장기를 CT로 확인 할수 있습니다.

복부질환,흉부,폐암,폐의 염증성 질환,만성기관지 질환등과 같은 폐질환을 CT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MRI와 CT중 어느게 우수하고 좋다라기 보다는 다양한 질병을 관찰하는데 사용되는 검사 기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CT에서 발견 못하는 질환을 MRI에서 발견 ,진단 할수 있으며 MRI에서 진단이 안되는 질환을 CT로 고나찰,진단할수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병원에서는 상호보완적으로 두 검사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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