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드컵 2002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감독님이 췌장암으로 별세하셔서 주변을 안타까워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췌장암으로 돌아가셔서 많은분들이 췌장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췌장암 초기 증상이 어떤게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이자'혹은 췌장이라고 부르는 우리 몸 일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이 췌장은 2가지 기능을 하는데요. 췌장액을 분비해 십이지장에서 음식과섞여 음식이 소화가 잘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 원인
현재 의학으로는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밝혀냈지 못했지만 여러 환경적 요소와 유전적 요인이 췌장암으로 발생되었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담배 흡연이 췌장암 발생 위험의 2~5배를 높힌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지나친 육류 소비가 췌장암 발생과 관련이 높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암의 크기와 암의 진행 상태,환자의 나이,건강상태등을 고려해 수술,방사선치료,항암화학요법 중에서 쓰기도 하며 두가지 방법을 혼합해 쓰기도 합니다.
완치를 기대할수 있는 방법은 절제수술인데요. 이 절제술이 가능한 환자는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췌장암 절제 수술을 하더라도 소화액과 인슐린 분비가 충분해지지 않아서 설사,복통,복부팽만감,당뇨등 여러 문제가 발생될수 있기도 합니다.
재발 가능성도 높아 수술후 1~2년사이에 재발되기도 해 간이나 복막으로 전이 되거나 수술한 주변에 암이 침윤해 새로운 증괴를 형성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췌장암 진행 단계
췌장암은 보통 1~4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기를 암이 췌장에 국한되어 전이가 없는것으로 보며, 암이 주변 장기로 퍼졌지만 주요 동맥 혈관 침범이 없으면 2기로 봅니다.
3기는 암이 주요 동맥 혈관을 침범해 국소적으로 진행했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마지막 4기는 폐나 복막,간 등 췌장에서 먼 장기로까지 암이 전이 됬을때 4기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대부분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복통,체중감소와 황달증상이 보이는 환자 중 40~70%에서 췌장암이 발견됩니다. 증상의경우 종양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복통,체중감소,황달이 가장큰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복통의 경우 초기 증상이 애매해서 진료를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통 명치통증이 많이 오지만 복부의 좌우상하 어디든 올수 있습니다.
만약 허리통증인 요통이 같이 왔을때는 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잘 배출되지 못해 황달이 발생합니다.
황달은 주로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 색이 됩니다. 만약 소변색이 이상을 보이며 대변 색도 흰색,회색이 되거나 피부가 가렵고, 피부와 눈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되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체중감소는 뚜렷한 이유없이 다이어트를 하거나 습관이 바뀐것도 아닌데 몇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면 췌장암의 증상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췌장의 췌액 분비가 적어져서 흡수장애,식욕부진으로 음식물이 자연스럽게 섭취가 감소되어서 체중감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복통과 황달, 체중감소외에도 소화장애증상이 지속되며, 암이 생기기 전에 없던 당뇨가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되어 췌장염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력에 당뇨가 없는데 당뇨가 발생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예방을 위한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지만 여러 췌장암을 발생시킬수 있는 요인들을 멀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췌장암의 발생 주요 원인인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확률이 비흡연자보다 1.7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커서 직계가족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사람이 있으면 한번쯤은 의심해봐야하고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지나친 육류중심 고지방,고칼로리 식이는 피하며, 과일과 채소등 건강한 식생활,적절한 운동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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